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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Movie Review

데드 캠프 6 Wrong Turn 6: Last Resort, 2014 영화 리뷰

영화 리뷰: 데드 캠프 6 Wrong Turn 6: Last Resort, 2014 ★★ 

데드캠프 6에서는 살인마 종족의 번식을 위해 대니를
많은 유산 상속을 받을 수 있다는 말로 꾀어
대니와 친구들이 유산 중 하나인 거대 저택으로 향하고, 


언제까지 나올지 모를 'wrong turn' 시리즈가 나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일명 '데드캠프' 라는 영화로 인기(?)가 있죠 1편 이후로 잔인함은 더욱더 배가 되지만, 3류 영화가 되는 속도도 그 만큼 배가 되는 것 같은 이 영화 6가 나왔다는 소식에 냉큼 봤지만, 역시나 역시나 역시나.. 배우들은 점점 길에서 막 캐스팅하는 듯해졌고, 

1편이후로 좀더 고도화 되고 더 잔인해졌던 범인들은 이젠 왠 싸구려 할로윈 가면을 쓰고 나와서 말도 안되는 신의 컨트롤 무빙으로 사람들은 죽여나간다. 6를 보면서 더욱더 소름이 돋고 나를 공포에 빠지게 했던 가장 큰 이유는, 돌연변이가 그냥 무식하게 사냥만하고 죽이로 뛰어다녔던 전편들과 다르게 그들의 과거, 즉 돌연변이의 프리퀄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6가 놀라울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냥 말그대로..3류.. 아니 4류 영화입니다. 배우들 모습도 어디 이태원에서 데리고 왔는지, 그저 가슴만 크고 엉덩이만 크고..(흐흐) 남자들은 하나같이 바보같이 머저리같이.. 영화 마무리에 7편을 암시(?) 하는듯한 뉘앙스를 풍기는데 제가 분명히 잘못 느낀거겠죠? 역시 끝까지 나를 긴장하게 만들고 무섭게 만들었던 데드캠프6. 




[ About Movie ] 

그들의 과거, 즉 돌연변이의 프리퀄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6가 놀라울수 밖에 없었습니다. 


데드캠프 5에서 늘 실실 쪼개던 살인마 녀석이 이 영화 초반에는 매우 난폭한 녀석으로 등장하길래 얼마나 관객을 무섭게 만드려고 캐릭터의 성격을 바꿨나 하는 생각에 좀 겁을 먹었는데 딱히 잔인한 건 없었다. 다만 후반에 주인공 대니의 친구 녀석이 살인마들에게 잡혀서 살인마들이 그 친구의 항문에 소화 호스를 쑤셔 넣고 물을 트니까 얼마 안 돼서 배때지가 불러 오더니 빵 하고 터져 버리는 장면이 제일 징그러웠다. 

여태까지의 데드캠프는 친구들끼리 모여서 여행 가다가 인육을 먹는 살인마들에게 걸려 들어 모조리 죽는다는 내용이었는데 이번 데드캠프 6에서는 살인마 종족의 번식을 위해 대니를 많은 유산 상속을 받을 수 있다는 말로 꾀어 대니와 친구들이 유산 중 하나인 거대 저택으로 향하고, 거기서 모든 친구들이 살해 당하지만 대니만이 살아남는다는 이야기로, 이전과는 조금 색다른 스토리였다. 생존자도 있고. 결말이 대니만이 살아서 종족을 번식을 유지해 나간다는 것이기 때문에 데드캠프 7가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데드캠프 6는 깜짝 놀라거나 잔인한 장면은 별로 없었지만 수영장과 저택 지하 등에서 펼쳐지는 러브씬이 많아서 좋았다. 벌써부터 데드캠프 7가 기대된다. 


1편 이후로 잔인함은 더욱더 배가 되지만, 
3류 영화가 되는 속도도 그 만큼 배가 되는 것 같은 이 영화 


넓은 미국 땅에서 개발되지 않은 어느 곳에 근친교배를 통한 돌연변이 집단이 서식하고 있을 것이라는 공포의 상상은 헐리우드 시나리오에서 한 줄기를 차지하고 있는 듯 하다. 

<엑스 파일>에서도 몇몇 시즌에서 이런 돌연변이 집단에 대해서 몇 차례 다뤘고, 길게 난 고속도로의 어느 마을에서 일어나는 실종과 기괴한 모습의 인종이 자주 등장하는 공포영화를 보면 이런 상상은 미국에서 혹시 정말로 일어난 일이거나 그런 사연이 있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오래된 스파 호텔의 상속자라고 무턱대고 친구들을 이끌고 찾은 젊은이. 그리고 마치 아무 생각이 없는 듯 머리가 비어 있는 듯한 친구들. 

숲에 대한 공포는 서구의 모든 공포의 진원지인 바, <데드 캠프>는 아마도 계속 이어질 것 같다. 하드 고어 무비는 그렇게 공포의 공감에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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