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영화리뷰 > Korean Movie Review
Korean Movie Review

히든 페이스 (2011) 영화 리뷰

영화 리뷰: 히든 페이스 (2011) La cara oculta The Hidden Face ★★★★★ 


히든 페이스
아~소름끼치는 상황 


젊은 지휘자 안드레아는 벨렌과 연인사이다. 어느 날 벨렌은 이별의 영상편지만을 남기고 떠난다. 실연의 아픔과 상실감에 괴로워 하던 안드레아 앞에 파비아나가 나타나고 안드레아의 여자친구 벨렌이 실종상태인걸 알면서도 안드레아와 교제를 시작한다. 그러나 벨렌은 이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벨렌은 사랑을 확인하고자 스스로 비밀의 방에 들어가고 뜻하지 않게 갇히게 되었던 것. 사랑하는 남자가 다른 여자와 함께 하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하는 벨렌은 파비아나에게 계속해서 사인을 보내고 영문을 알 수 없는 파비아나는 점차 미묘한 공포감을 느끼게 되는데... 

큰 기대를 안하고 봤는데 의외로 꽤나 스릴있고 마지막까지 섬뜩한 영화이다. 여름에 본다면 아주 좋을 영화로 추천. 일단 콜롬비아 영화라는 이미지가 신선했는데 발음도 그렇고, 생각보다 배우들의 연기도 굉장히 좋았고 여배우들의 미모에 깜짝 놀랐다, 게다가 중간중간 유럽영화의 분위기를 느낄 정도로 아름다운 장면들도 더러 나온다. 

그러나 이 영화의 쟝르가 스릴러라는 점. 그래서 그런 아름다운 배경과 근사한 집에 대한 시각적인 즐거움은 금새 은근히 다가오는 공포분위기로 바뀌게 된다. 그리고 그 스릴러의 분위기가 예상을 뒤엎는 끔찍한 상황으로 시작해서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점이 상당히 좋았다. 

처음부터 남자주인공 아드리안이 수상하다. 사랑하는 여자가 핸드폰 동영상으로 이별을 통보하고 그 슬픔에서 헤어나오지를 못하는 아드리안. 카페에서 홀로 눈물지으며 술을 마시는 모습을 보면서 여종업원 파비아나는 그런 모습에 질색하지만, 우연히 술취한 그를 돕게 되고 그렇게 그 둘은 가까운 사이가 된다. 





[ About Movie ] 

드리안의 눈빛이며, 
파비아나가 이상한 느낌을 얘기해도 
그냥 무시해버리는 걸 보면서....... 


오케스트라 지휘자 아드리안은 1년 간 콜롬비아의 보고타 필하모닉의 지휘자로 일하게 되어, 여자 친구 베렌와 함께 보고타로 떠나는데...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여자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게 되면서 여자 친구는 갑자기 사라져 버리고... 아드리안은 몇일 동안 그녀를 찾아다니지만 흔적 없이 사라져버린 베렌... 아드리안은 혹시나 괴한들에게 납치라도 당한게 아닌가 싶어 형사들에게 부탁을 하지만 형사들도 흔적조차 찾지를 못하는데... 그러던 아드리안은 벨렌의 그리움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어느 늦은 밤 너무 괴로워한 나머지 술에 취한 아드라안은 바에서 일하는 파비아나라는 아가씨와 사귀게 되고 베렌의 그리움을 파비아나를 통해서 잊으려 하는데... 

점점더 파비아나에게 끌리게 되면서 아드라안의 집에서 동거를 하게 되고... 베렌이 사라지기 전 아드리안을 위해서 보고타에 아는 사람에게 집을 얻은 것... 아드리안과 파비아나는 불같은 사랑으로 베렌에게 느끼지 못한 새로운 느낌을 받으며, 베렌에게 주었던 사랑과 정성을 파비아나에게 주기 시작하는데... 그러던 어느 날 아드리안은 필하모닉 공연으로 파비아나는 집에 홀로 남아 있으면서 이집에 누군가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은 파비아나는 공포를 느끼기 시작하고... 

매일 같이 누군가가 곁에서 지켜보는 것 같은 불길한 예감에 사로잡힌 그녀는 아드리안에게 고백 하지만 밎어주질 않고 어느 날 형사들은 사라진 베렌과 인상착이가 똑같은 사체를 발견하는데... 그러면서 형사들은 아드리안을 의심하기 시작하고... 또한 시체를 발견하면서 더욱더 집에는 애기치 않은 일들로 그 무서움으로 더해가기 시작하는데... 


은근 가슴졸이게 하고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이런 스릴러


이 영화는 마에스트로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 안드리안의 바람기를 잡기위해 베렌은 보고타로 오면서 숨겨진 비밀의 방을 발견하고 숨겨진 방에는 침대와 식량과 욕실 등이 있으며, 또한 이 비밀의 방에 들어가면 이집에서 일어나는 상황 등을 엿볼 수 들을 수 있게 특별 제작된 방... 하지만 열쇠가 없으면 절대 나올 수 없는 감옥과도 같은 곳... 

그러던 베렌은 아드리안의 바람기를 잡기위해 계획을 세우고 마지막 영상을 남긴채 베렌은 비밀의 방으로 잡복을 하지만 그만 열쇠를 잃어버리면서 베렌은 예상치도 못한 곤경에 처하게 되면서 의문의 사건들이 벌어지는 스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드레스 바이즈 감독의 독특한 연출로 남자를 잘못만나 곤경에 처하는 두 여자 베렌과 파비아나를 통해 긴장감과 스릴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주인공 베렌 역을 맡은 클라라 라고의 비밀의 방에서 사투를 벌이는 장면은 이 영화의 클라이막스이며, 베렌의 상대 파비아나 역을 맡은 미르티나 가르시아의 내면의 연기로 긴장과 스릴을 더해주고 있기에 영화 히든 페이스를 추천합니다...

링크복구요청

★ 영상이 짤린 경우, 위 "링크복구요청" 버튼을 눌러 주세요 ★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